SHG는 20일 SNS에 '뷔스타' 오효성과 '포레스트' 이현서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브리온 블레이드(현 OK 저축은행 브리온)서 데뷔한 오효성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2023시즌을 앞두고 SHG에 합류했다.
'포레스트' 이현서는 2021년 T1 루키즈서 데뷔했으며 2023년에는 LCKCL서 활동했다. 올 시즌 SHG에 합류해 LJL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경험했다.
SHG는 "'뷔스타'는 뛰어난 실력과 높은 일본어 실력으로 팀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포레스트'는 낯선 환경 속에서 빠르게 팀에 적응해 SHG의 첫 롤드컵 진출에 기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