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는 25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윤설의 2군 감독 임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는 올해 2군 감독을 맡았던 '하차니' 하승찬 감독의 1군 콜업으로 생긴 공백을 메웠다. 또한, 이한영 코치, 고성민 플레잉 코치, 김선웅 스카우트로 구성된 명단으로 2군 코치진 인선을 끝마쳤다.
지난 2021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윤설은 2023년까지 주로 LCK 챌린저스 리그(CL) 무대를 누볐다. 인 게임 오더와 메이킹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데 더해, '바이블'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해 '롤목사'로 불리던 그는 2022년과 2023년에는 1군으로 잠시 콜업돼 LCK 경기에 출장한 기록 역시 남겼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