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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 김광희, kt 스트리머 합류...LoL 팀 선수 최초

사진=kt 롤스터.
사진=kt 롤스터.
'라스칼' 김광희가 kt 롤스터 스트리머로 합류했다. LoL 선수로선 최초다.

kt는 4일 SNS을 통해 '라스칼' 김광희가 팀 파트너 스트리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kt는 리프트 라이벌즈서는 스트리머가 있었지만, LoL 팀서 스트리머를 두는 건 '라스칼' 김광희가 처음이다.

2016년 데뷔한 김광희는 일본 게임단 라스칼 제스터를 거쳐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DRX)를 거쳐 2020년 젠지e스포츠로 이적했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4강을 경험한 김광희는 kt에 합류했고 LCK 솔로 킬 1위에 올랐다. 이후 DRX에서 2년을 활동한 김광희는 계약 종료 후 개인방송을 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라스칼' 선수와 2022년 이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DRX 계약 종료 이후 이야기하다가 스트리머로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정식 제안했다.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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