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6일 SNS에 '구원' 구관모가 이적으로 LCKCL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2020년 DRX 아카데미서 데뷔한 구원모는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로 이적했다. '선비'라는 소환사명으로 활동했던 구원모는 2024시즌을 앞두고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해 게임 내에서 영어로 소통하며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의 적응에 힘을 보탰다.
'구원'의 행선지는 일본 게임단이 유력한 가운데 T1은 "올 한 해 주장으로서 보여준 '구원' 선수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앞둔 '구원' 선수의 빛나는 미래를 T1이 함께 응원하겠다"며 행운을 기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