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는 12일 '카리스' 김홍조와 '태윤' 김태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김홍조.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클로저' 이주현(OK 저축은행 브리온), '쿼드' 송수형(플라이퀘스트)과 함께 4대 미드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홍조는 2021년 1군으로 콜업돼 '비디디' 곽보성(kt 롤스터)의 백업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를 거쳐 2023년부터는 OK 저축은행 브리온서 2년간 뛰었다.

한편 중국 시안을 연고로 하는 WE는 LPL 스프링서는 9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패해 탈락했다. 서머서는 패자 조서 2승 5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