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은 2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레전드 아레나에서 벌어진 데마시아 4강전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AL은 29일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썬더 토크 게이밍(TT)과 TES의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1대1 상황서 3세트에 들어간 AL은 '호프' 왕제의 미스포춘이 전투서 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14분 공허유충 싸움서 '호프'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AL은 경기 18분 미드 1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손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후반 전투서 이득을 챙긴 AL은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스몰더가 활약하며 킬을 추가했다. 경기 34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한 AL이 2대1로 앞서나갔다. AL은 4세트 초반 오브젝트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공허유충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는 '타잔' 이승용의 세주아니가 활약한 AL은 경기 15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AL은 경기 29분 웨이보 게이밍의 미드 건물을 정리했다.
결국 AL은 웨이보의 남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한편 '호프'는 "우리 팀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이트'와 '타베' 웡박칸 감독이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이며 지난 시즌보다 라인 전환에 훨씬 능숙해진 거 같다"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