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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게이밍, 日 LJL 포지 불참...'처음부터 다시 시작'

센고쿠 게이밍, 日 LJL 포지 불참...'처음부터 다시 시작'
센고쿠 게이밍이 일본 LJL 첫 번째 시즌인 포지 불참을 선언했다.

센고쿠 게이밍 게임단 주 이와모토 료스케는 2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LJL에는 계속 참가할 예정이지만 이번 포지는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센고쿠 게이밍은 2019년 LJL 스프링부터 참가했다. '제트' 배호영, '엘림' 최엘림(OK 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 '갱' 양광우(후쿠오카 소프트뱅크 게이밍), '바이탈' 하인성(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 '강고' 변세훈 등이 활동했다.
2019년 LJL 서머를 앞두고는 '블랭크' 강선구와 '푸만두' 이정현 코치(현 디플러스 기아 코치)를 영입하며 일본 e스포츠를 놀라게 했다. 2013년 LJL 스프링을 앞두고 우승을 목표로 징동 게이밍(JDG)에서 나온 뒤 휴식을 취하던 '로컨' 이동욱과 '래퍼드' 복한규 감독(클라우드 나인)을 영입했지만 플레이오프서 탈락했다. 지난해 열린 PCS 서머 플레이오프서는 호주 그라운드 제로 게이밍에 패했다.

이와모토 게임단 주는 "PCS서 탈락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팀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했다"며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도 그렇지만 티어2 현장은 티어2 현장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현장에 투자했고 많은 선수가 이 현장을 위해 꿈꾸고 인생을 바쳤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선수를 구하는 건 어렵겠지만 조금이라도 선수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선수들과 계약 협상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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