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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 패한 젠지 김정수 감독, "아타칸 전투 실수 줄여야"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
LCK 컵서 T1에게 패한 젠지e스포츠 김정수 감독이 아타칸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대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지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T1과의 경기서 1대2로 패했다. 장로 그룹서 3승 2패(+3)를 기록한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4승)에 이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젠지 김정수 감독은 "경기서 패해 당연히 아쉽고 피드백을 잘해서 돌아와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건강 이슈 때문에 입장신서 빠졌던 '듀로' 주민규에 대해선 "현장에 와서 갑자기 너무 아프다고 하더라. 소화도 안 되는 상황이라서 2군 선수('남궁' 남궁성훈)을 불렀는데 그래도 한 세트가 끝난 뒤 약 먹고 뛸 수 있다고 해서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감독은 경기를 복기해달라는 질문에 "상체가 스노우볼을 빨리 굴려야 되는 데 1레벨 스마 싸움에서 패해서 리신이 많이 말리고 시작한 게 컸다. 그리고 1, 3세트는 아타칸에 집착을 오래 했던 거 같다"며 "타워를 깬 다음 아타칸 앞에서 전투를 펼쳐야 했고 요 며칠 경기 때마다 피드백을 하고 있는데 한두 번 아타칸에 몰려가서 5대5 싸움을 계속하니까 게임이 비슷해지는 모습이 반복되는 거 같다. 플레이오프 때는 이런 실수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수 감독은 "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선수들하고 계속 스크림해서 아타칸에 대한 실수를 강하게 피드백하겠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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