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리치' 이재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720400605355b91e133c1f11045166170.jpg&nmt=27)
DRX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컵 플레이-인 1라운드서 DN 프릭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DRX는 2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3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리치' 이재원은 경기 후 인터뷰서 "DN 프릭스를 상대로 처음으로 2대0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 팀적으로 제 역할을 다한 거 같아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며 "'테디' 박진성이가 다시 돌아오면서 운영적으로 바뀐 부분이 많고 바텀 라인전도 강해졌다. 밴픽적으로 이득을 많이 가져간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DRX는 8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LCK 컵 3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그는 "'제우스' 선수에게 치욕적으로 탑 애니비아로 패했지만 배운 건 많았다"며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