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김상수 감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819465706141b91e133c1f11045166170.jpg&nmt=27)
DRX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인 2라운드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2로 패했다. 패한 DRX는 내일 벌어질 예정인 LCK 컵 플레이-인 라스트 라운드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6시드를 놓고 맞붙게 됐다.
김상수 감독은 "아쉽게 패했지만 이전 한화생명 전과 다르게 발전되고 저희가 어느 정도 개선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저희가 유리했을 때 이길만한 분기점이 있었는데 조합을 못 살리고 운영적인 부분서 부족한 점이 있어서 패했다. 이제 잘 피드백하고 수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끝으로 김상수 감독은 "강팀이 쓰는 운영 중 하나인 상대방에게 심리전을 걸고 길게 늘어지는 싸움과 시선을 끌면서 교전을 하고 교전을 유도하는 전과 직후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오히려 저희 팀이 신인 선수도 있고 오랜만에 복귀한 선수가 있다보니 마주해야 하는 문제였다. 대회서 경험치를 먹었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피부로 느낀 만큼 다음에는 보완할 수 있는 피드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