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322003306515b91e133c1f11045166170.jpg&nmt=27)
한화생명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T1을 3대2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주말 벌어질 예정인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 아니면 젠지e스포츠를 상대하게 됐다.
최인규 감독은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한 첫 5전 3선승제였는데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해서 만족스럽다. 저희가 얻어가는 게 많은 경기였다"라며 "오늘 경기서는 저희가 블루 사이드에서 시작한 게 큰 이점이었다. 블루 사이드서 경기를 하다보니 밴픽적으로 유리했다. 또 선수들의 4, 5세트 콜을 들어봤는데 계속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것들을 잘 파악했다. 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밴픽과 인 게임적으로 수정해야 할 부분을 돌아가서 고쳐야 한다"라며 "다음 경기 상대가 저희 밴픽을 다 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발가벗겨진 기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밴픽 양상을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