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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틀 장로 그룹서 5전 전승(+6)으로 1위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T1과 한화생명과의 경기가 끝난 뒤 2라운드 상대 팀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선택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농심 선택으로 젠지는 자연스럽게 한화생명의 대결이 성사됐다.
젠지는 지난해 9월 경상북도 경주서 열린 LCK 서머 결승전서 한화생명에 2대3으로 패하면서 5핏(5연속 우승)을 저지당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서 활동하던 '룰러' 박재혁을 재영입했고 BNK 피어엑스 출신 '듀로' 주민규를 새롭게 데리고 온 젠지는 그룹 배틀서는 한화생명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미지=LCK.](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401314406797b91e133c1f61742314.jpg&nmt=27)
디플러스 기아의 브레인인 '베릴' 조건희와 농심 '리헨즈' 손시우와의 대결도 초미의 관심사다. LCK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며 2라운드서 패하더라도 한 번의 기회를 더 얻게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