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비' 김태상(사진=LPL)](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415275608738b91e133c1f61742314.jpg&nmt=27)
NIP는 13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벌어진 LPL 스플릿1 그룹 스테이지 D조 경기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3대0으로 제압했다. 3전 전승(+8)을 기록한 NIP는 애니원즈 레전드, 징동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BLG), 썬더 토크 게이밍, 웨이보 게이밍과 함께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했다.
2023년 LPL 스프링부터 빅토리 파이브와 합병해 리그에 참가한 NIP는 지난해 리빌딩을 진행한 뒤 전력이 상승했다. OMG 출신인 탑 라이너 '샨지' 덩쯔젠, '루키' 송의진(현 IG) 등을 영입한 NIP는 2024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징동 게이밍을 제압했다.
!['도인비' 김태상(사진=LPL)](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415284607508b91e133c1f61742314.jpg&nmt=27)
김태상이 LP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건 지난 2022년 8월 17일 LPL 서머 이후 912일 만이다. 그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플레이오프서 만나고 싶지 않은 팀은 BLG다. 아직 팀에 합류한 지 한 달 밖에 안됐다. 그래서 합을 맞추는 과정이다. 그래서 '잘해보자'라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라며 "오랜만의 복귀라서 떨렸지만 선수로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살아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