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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 LCP 정규시즌 1위 차지...QS 2R 직행

'카사' 훙하오쉬안(사진=LCP)
'카사' 훙하오쉬안(사진=LCP)
리그 오브 레전드(LoL) 아시아-태평양 최상위 리그인 LCP 킥오프서 탈론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탈론은 지난 16일 대만 타이베이 LCP 스타디움에서 끝난 LCP 킥오프 정규시즌서 6승 1패(+9)를 기록하며 CTBC 플라잉 오이스터(6승 1패, +8)를 득실 차로 제치고 1위로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 2라운드에 직행했다.

시즌을 앞두고 '카사' 훙하오쉬안과 '포포' 주쥔란을 영입한 탈론은 시즌 중반 CTBC 플라잉 오이스터에 1대2로 패했지만 최종전서 MGN 바이킹스 e스포츠를 2대1로 꺾고 1위를 확정 지었다.
CTBC 플라잉 오이스터, MGN 바이킹스 e스포츠(5승 2패, +7), 팀 시크릿 웨일스(5승 2패, +5), GAM e스포츠(3승 4패, -1),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게이밍(2승 5패, -5)로 퀄리파잉 시리즈에 진출했으며 1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

반면 LJL 전통의 강호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는 1승 6패(-10), 오세아니아 게임단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은 7패(-13)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LCP 킥오프 우승 팀에게는 3월 한국서 열릴 예정인 퍼스트 스탠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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