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O 플라잉 오이스터는 23일(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 LCP 스타디움서 열린 LCP 킥오프 결승전서 탈론을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CFO 플라잉 오이스터는 LCK 컵 우승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두 번째로 '퍼스트 스탠드' 진출권을 따냈다.
대만 프로야구단 중신 브라더스를 운영 중인 중국신탁(CTBC)이 만든 CTBC 플라잉 오이스터는 지난해 '고리' 김태우, '카사' 훙하오쉬안(현 탈론), '소드아트' 후숴제(현 MGN 바이킹스 e스포츠) 등을 영입했지만 PCS 우승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CFO 플라잉 오이스터는 LCP 킥오프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서는 GAM e스포츠, MGN 바이킹스 e스포츠를 꺾었고 결승서도 탈론을 잡아내며 LCP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