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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 AL 꺾고 5년 만에 LPL 우승...'퍼스트 스탠드' 참가

사진=L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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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VP 수상한 '재키러브'(사진=LPL)
FMVP 수상한 '재키러브'(사진=LPL)
TES가 애니원즈 레전드(AL)를 꺾고 LPL 스플릿1서 우승을 차지했다. TES가 LPL 스플릿서 정상에 오른 건 5년 만이다.

TES는 1일(한국시각) 중국 시안 취장 e스포츠 센터서 벌어진 LPL 스플릿1 결승전서 AL을 3대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TES는 지난 2020년 서머 시즌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TES는 10일 롤파크서 개막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LPL 대표로 참가한다.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부터 출발한 TES는 인빅터스 게이밍(IG), 닌자 인 파자마스(NIP), 빌리빌리 게이밍(BLG), 징동 게이밍(JDG), AL을 모두 3대1로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1대1이던 3세트 초반 AL의 바텀 다이브를 막고 역습을 시도해 상대 2명을 잡은 TES은 탑으로 이동해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카밀을 처치했다. 계속 카밀의 성장을 무력화시킨 TES는 경기 17분 탑 칼날부리 전투서 '크리스프' 류칭쑹의 렐 궁극기 등이 정확하게 들어가며 에이스를 띄웠다.

TES는 경기 25분 전투서는 '크렘' 린젠의 사일러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2대1로 앞서 나갔다.

TES는 레드 사이드로 시작한 4세트서는 중반까지 AL과 접전을 펼쳤다. 경기 18분 바텀 정글서 벌어진 전투서 '크렘'의 흐웨인이 죽었지만 '재키러브' 위원보의 드레이븐이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아타칸 버프를 두른 TES는 바텀 정글 싸움서도 상대 4명을 정리했다. 결국 TES는 AL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재키러브'는 LPL 결승 MVP에 선정됐다. 1,647일 만에 우승을 차지한 '재키러브'는 "수상은 기쁘지만 오늘은 '369' 바이자하오가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이걸 받았으니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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