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 e스포츠 아카데미에 합류한 김유준은 2006년 생이며 2021년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서 데뷔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KeG 챔피언십서도 부산 대표로 참가했다. 이후 김유준은 2023년 T1 3군 팀인 루키즈로 이적했고 이번에 2군으로 올라왔다.
김유준의 2군 콜업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오는 4월 2일 개막하는 LCK 정규시즌을 앞두고 '구마유시'와 '스매시' 중 한 명을 주전으로 확정해야하기 때문이다. '베커' 정회윤 단장도 최근 소통방송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원거리 딜러 주전을 정한 뒤 공식 발표한다고 했다.
그래도 아시아 마스터즈에 참가한 김유준의 데뷔전은 돋보였다. 리닝 게이밍(LNG) 아카데미와의 경기서 카이사를 선택한 그는 9킬 1데스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