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퍼스트 스테이지 토너먼트 개막전서 LPL 대표인 TES를 2대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2세트 모두 한화생명이 TES를 압도했다. 1세트 경기 8분 탑 정글 전투서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첫 번째 공허유충을 내줬지만 전투서 TES의 병력을 압살했다. 이후 전투서 손해를 입은 한화생명은 경기 25분 바론 전투서 '바이퍼'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2세트 경기 14분 바텀 전투서 '제우스'의 아트록스가 킬을 따냈다. 강가서는 '피넛'의 니달리가 '카나비'의 녹턴을 잡은 한화생명은 탑 정글서 '피넛'이 '369'의 그라가스를 처치했다.
경기 24분 미드 전투서 '바이퍼'의 바루스와 '제카'의 아칼리 멀티 킬 등 에이스를 띄운 한화생명은 아타칸 버프를 두른 뒤 바론을 가져왔다. 승기를 굳힌 한화생명은 경기 30분 바텀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했고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