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S는 25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서 벌어진 LPL 스플릿2 그룹 스테이지 C조 경기서 3전 전승을 기록, 닌자 인 파자마스(NIP, 2승 1패)와 함께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TES는 승리한 NIP, OMG 전서 정글 나피리를 선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164번째 챔피언인 나피리는 최근까지 미드로 나왔다. LCK서는 지난해 서머 시즌서 농심 레드포스 '피셔' 이정태가 처음으로 꺼내 들어 승리했다.
서진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솔로랭크서 나피리를 많이 연습했다. 첫 경기서도 하고 싶었지만 밴 당했다"며 "전에도 몇 번 시도했지만 별로였다. 하지만 리워크 이후 대미지가 높아졌다. 유연하고 갱킹 때도 좋은 챔피언이다"며 손을 치켜세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