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2일차 1경기에서 승리한 농심 레드포스 '림광철' 장재근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FC 온라인 팀 배틀'을 통해 승자조의 유리함을 깨달았다"며, "그래서 승자조에 간 이후 전략을 고민하자는 생각에 좋아하는 선수(루드 굴리트)를 미리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DN 프릭스 '제이드' 이현민에 대해 장재근은 "잘하는 것은 알았지만 폼이 좋지 못해서 뽑았다"며, "맘 편히 조별리그를 치를 계획이었는데 강력해서 어려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D조 승자전 드래프트에 대해 장재근은 "아직 티에리 앙리, 마르코 반 바스텐, 호나우두 등 좋은 선수가 많이 남아있다"며,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