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 '오펠' 강준호는 2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3일차 2경기에서 DRX '엘니뇨' 정인호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밴픽에서 T1 강준호는 밀라노 FC와 롬바르디아 FC로 구성된 조합을 꺼내들었다. DRX 정인호는 포르투갈 국가대표와 맨체스터 시티 FC로 구성된 조합을 선택했다. 이날 강준호는 안정적으로 운영으로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정인호에게 승리해 H조 승자조에 진출했다.
연장전 전반 10분 강준호는 사뮈엘 에토로 상대 패널티 박스 안 침착한 움직임으로 득점했다. 후반 7분 정인호가 엘링 홀란으로 수비 중앙을 뚫어내며 동점골을 만들었고,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강준호는 승부차기에서 정인호의 4번째 키커인 야야 투레의 슛을 막아낸데 이어,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 스코어 3대 3(승부차기 5대 3)으로 승리해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강준호의 침착한 공격 전개가 돋보였다. 전반 6분 강준호가 하칸 찰하놀루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지만, 전반 14분 정인호가 에우제비우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강준호가 상대 패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 연계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전이 2대 1 강준호의 우위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서 강준호는 카카의 중거리 슛 득점에 이어, 사뮈엘 에토로 쐐기골을 넣으며 격차를 3골차로 벌렸다. 이에 경기 스코어 4대 1로 강준호가 정인호에게 승리하면서 H조 승자조에 진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