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진행 중인 2025 LCK 1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kt는 개막 1주 차 경기를 모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고동빈 감독은 "경기력이 좋은 느낌이 안 들었다. 많이 아쉽다.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경기 초반에 유리하게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 상황서 실수가 나왔다. 상대방에게 유리한 상황을 내주고 시작하는 바람에 많이 불리해졌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kt는 2세트서 '퍼펙트' 이승민을 빼고 '캐스팅' 신민제를 투입시켰다. 고 감독은 "'캐스팅'의 장점은 적극적인 콜을 한다는 것"이라며 "주전 경쟁에 관해서는 지금 당장 확답드릴 수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