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은 10일 SNS에 "최근 스크림(연습경기)의 면밀한 검토 및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스매시' 신금재가 금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며 "'구마유시' 이민형은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경기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결정은 오직 '팀의 최선의 경기력'이라는 기준에 기반한 코칭 스태프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LCK 컵서 1군으로 콜업된 신금재는 15세트에 출전해 10승 5패(KDA 7.5)를 기록했다. 다양한 챔피언을 꺼내 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LCK 정규시즌을 앞두고 조 마쉬 CEO의 결정에 따라 '구마유시' 이민형이 주전으로 결정됐고 2경기에 출전했다.
끝으로 T1은 "'구마유시', '스매시' 모두 T1에게 중요한 선수들이다"며 "저희는 두 선수는 물론 T1 선수단 모두에게 확고한 믿음이 있다. 이제 한 팀으로 'Team 1st'에 걸맞은 열정으로 선수단 모두를 응원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T1은 현재 1승 1패(+1)로 5위를 기록 중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