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e스포츠 2대0 농심 레드포스
1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2세트 젠지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젠지e스포츠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연승 팀과의 대결서 젠지는 농심 레드포스에 압승을 거뒀다.
젠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2주 차 경기서 농심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젠지는 3승(+5)를 기록하며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2연승을 달리던 농심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세트 초반 '기인' 김기인의 그웬이 '킹겐' 황성훈의 다이애나를 솔로 킬로 처치한 젠지는 바텀서는 '룰러' 박재혁이 '지우' 정지우의 카이사를 정리했다. 15분 미드 싸움서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를 막지 못하고 바텀이 죽었지만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려 나갔다.
20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3킬을 쓸어 담은 젠지는 아타칸을 여유있게 가져왔다. 23분 바텀 정글서 '기인' 김기인이 죽은 젠지는 소규모 교전서 킬을 추가했다.
27분 미드서 '킹겐' 황성훈을 잡은 젠지는 27분 바론 버프를 둘렀고, 강가에 있던 농심 병력을 제압했다. 승기를 굳힌 젠지는 28분 상대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젠지는 2세트 초반 바텀 2대2 싸움서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지우' 정지우의 제리를 처치했다. '쵸비' 정지훈의 빅토르는 미드서 '피셔' 이정태의 오로라를 솔로 킬을 기록했다.
16분 농심에 전령을 내줬지만 퇴각하던 병력을 잡은 젠지는 20분 미드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아타칸 싸움서도 농심을 압도한 젠지는 28분 농심의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