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2025년 11월 17일까지 G2와 계약을 체결했던 '캡스'는 이번 계약으로 2027년까지 팀에서 활동하게 됐다.
2015년 에니그마 e스포츠서 데뷔한 '캡스'는 마우즈, 다크 패시지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16년 프나틱에 합류해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현 로스 라토네스), '소아즈' 폴 부아예(전 NRG 코치), '브록샤' 매즈 브록 페데르센(현 팀 리퀴드 스트리머) 등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2021년 G2와 LoL e스포츠 최초로 4년 재계약을 채결했던 '캡스'는 이번에 연장 계약을 선택하면서 한 팀에서 9년 동안 활동하게 됐다.
G2 단장인 '로메인' 로맹 비쟈는 "팀을 신뢰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전 세계서 더 많은 모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