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T1 '스매시' 신금재, "경기에 너무 나가고 싶었어요"

T1 '스매시' 신금재
T1 '스매시' 신금재
LCK 데뷔전을 치른 T1 '스매시' 신금재는 LCK 1주 차서는 코칭스태프가 있는 대기석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이야기하면서 많은 걸 배웠지만 경기에 너무 나가고 싶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T1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2주 차 경기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젠지e스포츠와의 1주 차 경기서 1대2로 패했던 T1은 이날 승리로 2승 1패(+3)를 기록했다.

이날 LCK 데뷔전을 치른 '스매시' 신금재는 "LCK 컵이 정규시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최근에 알았다. 팬 분들이 오늘 데뷔전이라고 이야기해 줬다"라며 "오늘 꼭 이기고 싶다고 생각했다. 1세트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2세트는 잘한 부분도 있지만 실수한 부분도 많았다. 그런 부분은 보완해서 다음 경기서 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 출전 통보를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질문에 "다른 건 별로 신경 안 썼다"며 "저만 잘하는 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신금재는 LCK 1주 차서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뒤에서 경기를 지켜본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프로 생활을 하면서 경쟁이나 대기석서 경기를 본 건 처음이다"라며 "새로웠다. 3자 입장서 배우는 점도 있었다.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코칭스태프와 게임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다. 저도 선수다 보니 보는 입장서 '아 나도 경기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제 첫 경기다. LCK 컵과 LCK는 호흡이 다르기에 경기를 하다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신금재는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다음 경기서는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디플러스 기아 3승 0패 +5(6-1)
2젠지 3승 0패 +5(6-1)
3한화생명 3승 1패 +2(6-4)
4농심 2승 1패 +2(4-2)
5BNK 2승 2패 +1(6-5)
6T1 2승 2패 +1(5-4)
7DRX 1승 2패 -2(2-4)
8OK저축은행 1승 3패 -4(3-7)
9KT 1승 3패 -4(3-7)
10DNF 0승 4패 -6(2-8)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