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T1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T1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T1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꺾고 LCK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생명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2주 차 새터데이 쇼다운서 T1을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시즌 3승 1패(+2)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T1은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더불어 한화생명은 지난해 LCK 서머 1라운드부터 T1 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생명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오너' 문현준의 나피리에게 4킬을 내준 한화생명은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가 사이드서 변수를 만들어내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6분 탑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아타칸 전투서도 승리했다. 격차를 벌린 한화생명은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30분 T1의 본진 전투서 수비하던 병력을 정리한 한화생명이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 초반 '피넛' 한왕호의 신짜오 갱킹 때 '페이커' 이상혁의 빅토르를 제압했다. '피넛' 한왕호는 곧바로 바텀으로 이동해 '스매시' 신금재의 칼리스타를 처치했다.
10분 바텀서는 '제우스' 최우제의 잭스가 '도란' 최현준의 암베사를 솔로 킬로 잡은 한화생명은 탑 정글서 '오너' 문현준의 신짜오를 정리했다. '바이퍼' 박도현의 케이틀린까지 킬에 가담한 한화생명은 19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9천으로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한화생명은 25분 바론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결국 한화생명은 27분 T1의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초토화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