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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파워랭킹 1위 DK 윤형석, T1 강준호 상대 2-0 완승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출처=대회 실황 캡쳐).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출처=대회 실황 캡쳐).
◆FSL 스프링 32강 3주 3일 2경기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 2 대 0 T1 '오펠' 강준호
1세트 윤형석 5 대 0 강준호
2세트 윤형석 2 대 1 강준호

'FSL 스프링' 파워랭킹 1위를 기록 중인 디플러스 기아 '엑시토' 윤형석이 T1 '오펠' 강준호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1위인 이유를 증명했다.

16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FSL 스프링' 3주 3일 2경기에서 DK 이지환은 T1 강준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지환은 대회 16강에 진출했으며, 강준호는 최종전에서 H조 패자전 승자와 16강 진출을 두고 승부를 펼치게 됐다.

경기 전 드래프트에서 윤형석은 마이클 에시앙을 먼저 가져가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구성된 팀 조합을 만들었다. 강준호는 데이비드 베컴과 호나우두를 가장 먼저 선택해 밀라노 FC와 독일 국가대표로 팀 조합을 구성했다. 윤형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조합을 사용하면서 빠른 침투에 이은 크로스 플레이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1세트부터 윤형석은 골을 몰아쳤다. 윤형석은 전반 26분 빠른 역습으로 골키퍼와의 1대 1 기회를 만들어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카카의 침투에 이은 크로스로 웨인 루니의 헤딩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전에서도 윤형석은 멈추지 않았다. 사뮈엘 에토로 빠르게 침투한 이후 패스 연계를 통해 득점한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드리블로 상대의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면서 추가 득점했다. 윤형석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쐐기골을 터트렸고, 경기 스코어 5대 0으로 윤형석이 승리해 세트 선취점을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윤형석이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7분 윤형석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상대 우측 측면을 침투한 이후, 크로스를 웨인 루니에게 연결시켜 득점해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서도 윤형석은 패스 연계를 통해 강준호의 수비 진영을 무너뜨리면서 추가 득점했다. 강준호가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트리긴 했으나 역전시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2대 1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윤형석이 승리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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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5승 0패 +7(10-3)
2DK 4승 1패 +6(9-3)
3한화생명 4승 1패 +4(8-4)
4농심 3승 2패 +2(7-5)
5BNK 3승 3패 +1(9-8)
6T1 3승 3패 +1(8-7)
7OK저축은행 2승 3패 -3(5-8)
8KT 1승 4패 -5(4-9)
9DRX 1승 4패 -5(3-8)
10DNF 0승 5패 -8(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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