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왕호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3주 차 DRX와의 경기서 세트 50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15년 나진 e엠파이어서 데뷔한 한왕호는 현재 498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서 2승을 추가한다면 T1 '페이커' 이상혁(670승 336패)에 이어 두 번째로 500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정글러로선 최초다.
한왕호의 기록과 함께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LCK 10번째로 600전 출전 기록에 도전한다. 같은 팀 '에이밍' 김하람은 현재 296승으로 4승만 더하면 300승 고지에 오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