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X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주 차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1대2로 역전패당했다. 디플러스 기아전 10연패를 당한 DRX는 시즌 5연패로 중위권으로 올라가는 데 실패했다.
김상수 감독은 "경기서 패해 아쉽다. 팀으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또 팀 합과 개인적인 능력, 밴픽서도 나아지는 과정이다"며 "오늘 부족한 면이 많았지만 멘을 잘 추스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경기력도 아쉽고 저희가 못하는 부분을 보여줘서 죄송하다"며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지만 팀 자체가 나아지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문제점을 해결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방향성에 걸맞는 심리전이나 게임 승리 플랜을 소화하는 건 팀으로서 중요한 숙제"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