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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감독, 건강 문제로 中 징동 게이밍과 결별

사진=징동 게이밍.
사진=징동 게이밍.
'씨맥' 김대호 감독이 징동 게이밍(JDG)을 떠났다. 팀이 밝힌 이유는 건강 회복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며 팀 향후 경기 일정을 고려한 것이다.

JDG는 20일 SNS에 '씨맥' 김대호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광동 프릭스(현 DN 프릭스)을 떠난 김대호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페이즈' 김수환과 함께 팀에 합류했다. LPL 스플릿1서는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스플릿2서는 3연승 뒤 2연패를 기록 중이다.

JDG는 "지난해 12월 팀에 합류한 이후 변함없는 프로정신과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줬다"며 "그의 엄격한 훈련방식, 꼼꼼한 관리, 전략적인 리더십은 전술 시스템과 선수 육성을 크게 강화해 선수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JDG는 "재임기간 동안 헌신과 지도에 감사드린다"며 "리그 오브 레전드 팀에 변함없이 지지해 준 팬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씨맥' 감독의 건강과 앞으로의 행동에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JDG는 김대호 감독 자리에 '보보' 허원보 코치를 승격했다. '시아수' 천룽은 어시스턴트 코치로 '보보'를 보좌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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